1. 중고차 구매의 시작2023년 7월 둘째 아이가 우리 부부에게 아주 귀여운 손님으로 다가왔다. 세 식구에서 네 식구로 규모가 커지니 주변에서 자동차를 바꾸라는 말을 많이 하였다. 내가 운전하는 자동차는 2005년 5월식 카니발 2 프리미엄이다. 2023년 7월 기준으로 주행거리는 44만에 가까워졌고 새 소형차 한 대를 뽑아도 될 정도의 비용이 수리를 위하여 지출되었다. 나는 자동차를 애지중지하지 않지만 안전상의 문제만 없으면 그 차를 가정용이자 출퇴근용으로 계속 타고 다닐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그 차가 썩 좋아 보이지 않는 것 같았다. 특히 장모님께서 적극적으로 자동차 교체를 지지하고 계셨다. 2. 자동차 구매 과정1) 마음에 드는 중고차를 찾아서그래서 나는 상태가 괜찮아 보이는 중고차를 틈..
출장을 위하여 강릉에서 오송까지 타고 갔던 KTX에서 발생된 메스꺼움/멀미는 좌석 소독을 위하여 사용되는 알코올 때문이 아닐까요?1. 동해에서 오송까지의 출장일정2023년 8월 10일 오송까지 다녀올 일이 발생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자가용을 운전하여 그곳까지 가려하였으나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하여 KTX를 타고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내가 포스팅한 블로그 글인 "KTX의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떠올랐다. 여전히 KTX를 타면 간혹 발생되는 멀미/메스꺼움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KTX를 타게 되면 발생되는 멀미 원인이 무엇인지를 또다시 추적하기로 하였다. 2. 출장 중 KTX에서 발생한 메스꺼움1) 강릉역-서울역 구간이곳 동해에서 오송역까지 가려면 KTX를 타..
밀폐공간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때 발생되는 냉방병이라는 증상인 콧물, 재채기, 코막힘, 두통뿐만 아니라 편도선염 등의 증상 원인은 공기 중 화학물질 자극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1. 에어컨 냉방병 설 무더운 여름 8월 초에 접어들다 보니 이제는 저 멀리서 가을이 다가오는 느낌이다. 물론 여전히 덥기에 에어컨 사용은 피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얼마 전인 7월 초 태어난 둘째 아이가 집에서 생활하다 보니 에어컨을 매일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에어컨을 사용하면 냉방병에 걸린다는 기사를 가끔 접하고 있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그래서 한 포털 사이트에서 '냉방병 증상'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니 증상의 일부는 내가 글로 다루는 것과 익숙한 것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