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름 자동차 운전 복장이 얇은 긴팔 면티가 최적이라 생각한 이유는 각종 알레르기 증상이 적기 때문입니다. 쿨토시를 착용하면 가려움이나 두드러기가 발생될 수 있으며, 폴리에스터 재질 티를 입으면 두통, 눈 불편, 메스꺼움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1. 긴팔 면티의 여름 자동차 운전 복장이 된 이유

아이가 태어난 이후 매년 여름 상의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됐다. 나는 여러 상황을 접한 후에 얇은 긴팔 면티를 입기로 했다. 긴팔 면티를 입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알레르기 반응이 비교적 적다. 두 번째는 팔로 쪼이는 햇빛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나에게는 여름 자동차 운전 복장이 긴팔 면티가 되었다.

 

2. 여름 자동차 운전 복장의 선택 과정

1) 흔한 여름 일상

매년 여름 아이를 데리고 산이나 바다로 나들이를 간다. 야외활동을 가는 아이는 무척 즐거워한다. 아이는 바닷가의 모래 해변에 있으면 모래 놀이를 하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근다. 아이는 정신없이 노느라 즐거워하지만 아빠인 나는 햇빛이 무척 신경이 쓰인다. 팔이 햇빛에 한동안 노출되기라도 하면 팔의 살이 붉게 되면서 따갑기 때문이다. 그래서 팔의 피부 보호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였다.

 

2) 쿨토시로 불리는 팔토시 착용

쿨토시라 불리는 팔토시의 재질은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하나는 석유화학제품인 폴리에스터 계열이고 또 다른 하나는 면재질이다. 폴리에스터 재질을 착용할 때와 면 재질을 착용할 때 다른 증상이 팔에서 나타났다.

 

- 폴리에스터 재질 쿨토시 착용 후 증상

2022년 쿨토시를 착용하기 전 해변을 위주로 아이와 함께 야외활동을 하였다. 대책 없이 몇 번 밖에 나가니 팔이 붉게 부어올랐고 쓰라렸다.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1년 전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폴리에스터 재질 쿨토시를 착용하였다. 몇 번을 착용하였는데 어느 날 팔이 너무 가려웠다. 팔이 너무 가려운 원인을 곰곰이 생각하니 폴리에스터 재질 쿨토시를 착용한 결과였다. 쿨토시를 착용한 아내에게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해 8월 말 팔이 붉게 달아오르는 것과 가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면재질 상품의 쿨토시를 착용하였다. 여름이 거의 지나간 시점이라 많이 착용하지 않아 팔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다.

 

- 면재질 쿨토시 착용 후 증상

2023년 여름이 다가오면서 가족 외출 빈도가 증가했다. 6월 아이는 햇빛이 비치는 교회 앞 포도나무에서 포도를 따며 즐거워했다. 아이가 포도를 따는 동안 나와 아내는 아이 옆에서 그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그 상황에 동참하기 위하여 나는 면재질 쿨토시를 착용하였다. 한동안 면재질 쿨토시를 착용하니 어느새 양쪽 팔에는 두드러기가 부풀어 올라 있었다. 양쪽 팔에 각각 5군데 내외 지점에 두드러기가 있었다. 그 두드러기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한달가량 지속됐다. 다행인 점은 폴리에스터 쿨토시를 착용한 결과처럼 가려움이 심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팔에 두드러기를 유발한 쿨토시를 계속 착용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3) 여름 자동차 운전 복장이 긴팔 면티가 최적

- 2024년 면재질 쿨토시 착용 후 증상

시간이 지나 2024년 5월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더위가 다가오고 있었다. 주말마다 가족 외출을 갈 때면 여전히 상의 복장이 신경 쓰였다. 아이는 야외로 많이 나가고 싶어 해서 포스코 공장이 바로 보이는 포항의 송도해변에 갔다. 물론 북부의 경포해변에 가서는 연도 날리곤 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나의 양쪽 팔은 햇빛에 많이 노출되었고 어느새 팔은 붉은색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래서 2023년도에 사용했던 면재질 쿨토시를 사용했는데 역시나 양쪽 팔에 각각 5군데 내외 지점에 두드러기가 부풀어 올랐다. 그래서 그 면재질 쿨토시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인근 도서관에 가서 책상에 팔을 대고 열심히 노트북의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었는데, 팔에서는 가려움이 느껴졌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알 수 없었다.

 

- 양쪽 팔이 가려운 원인 추정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 양쪽 팔이 가려운 원인을 곰곰이 생각하였는데 확실히 잡히는 것은 없었다. 다만 추측만 해보았는데, 세 가지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첫 번째는 양쪽 팔이 햇빛에 여러 번 노출된 결과 예민해졌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그 상황 가운데 면재질 쿨토시를 착용해서 팔이 더 예민해졌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하루종일 도서관의 책상에 팔을 댄 상태로 키보드를 열심히 두드렸는데, 그 과정 중 양 팔이 책상 재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었다. 물론 이것은 나의 추정일 뿐이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여름 자동차 운전 복장이 반팔이라 햇빛에 계속 노출되고 있었다. 그래서 팔이 후끈거려 여름철 상의 복장을 어떻게 입을지 고민해야 했다.

 

- 여름 자동차 운전 복장 얇은 긴팔 면티

여름 반팔을 입고 하루 1시간 20분가량 자동차 운전을 하는데 팔이 후끈 달아올랐다. 나는 고민 끝에 여름 복장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였다. 그 결과 여름이지만 얇은 긴팔 면티를 입기로 하였다. 6월인데 긴팔 면티를 입으니 햇빛을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의 책상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지 않았다. 여름에 필요할 경우 쿨토시를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사용할 이유가 없어졌다. 하지만 면티를 입기 전에는 주의할 사항이 있다. 면티 재질도 새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한다면 두통, 어깨통증, 재채기 등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 세탁하는 과정은 필요하다.

 

3. 여름 자동차 운전 복장의 결론

1) 쿨토시가 부적합한 이유

여름 자동차 운전 복장뿐만 아니라 야외활동으로 상의 복장을 신경 쓰는 것은 중요하다. 쿨토시를 착용하자니 가려움이나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올 수 있어서 사용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반팔 면티를 그냥 입고 있자니 팔은 햇빛에 노출되어 붉게 달아올라 쓰라릴 수 있다. 게다가 도서관 책상에서 오래 키보드 등의 작업을 하다 보면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2) 긴팔 면티가 적합한 이유

그래서 내가 결론지은 여름철 복장은 얇은 긴팔 면티이다. 물론 새로 구매한 긴팔 면티라면, 입기 전 꼭 세탁을 여러 번 해야 한다. 세탁을 하지 않고 입는다면 두통, 재채기, 어깨통증, 눈 불편 등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올 수 있다. 자세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옷에 사용하는 염색과 생산 공정 중 잔류한 화학물질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극미량의 화학물질이 옷에 남아 호흡기나 눈 등을 통하여 인체 다양한 자극을 가하여 앞서 설명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앞서 설명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3) 폴리에스터 재질 복장은 비추천

참고사항으로 폴리에스터재질 티는 여러 번 세탁을 해도 두통, 재채기, 어깨통증, 눈 불편, 메스꺼움 등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이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강도는 약해질 수 있다.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추정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폴리에스터 재질 자체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염색을 포함한 생산 공정 중에 사용된 화학물질이 폴리에스터 재질에서 잘 씻기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지인에게 옷을 추천한다면 면재질을 추천하지, 절대로 폴리에스터 재질은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 어린아이에게 폴리에스터 재질 옷은 절대 추천해서는 안될 종류이다.